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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0 오후 5:14:58 입력 뉴스 > 칼럼/사설

[한방칼럼]-비염



요즘같이 날씨가 차가와지는 가을 겨울이 되면 환절기 기온 차에 적응력이 떨어져 비염 환자가 늘어나며 평소에 비염을 가진 환자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 황사나 공기 중의 미세먼지 스트레스 과로 술 담배 등 환경적인 요인도 비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비염은 코가 자주 막히고 코로 숨을 쉬지 못하기 때문에 입으로 호흡하는 주 증상을 가지지만 원인에 따라 조금씩 다른 증상을 보입니다.


 비염의 종류로는 콧물감기로 시작했다가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감염성 비염, 또 차갑거나 뜨거운 공기 급격한 온도변화나 감정의 변화에 의해서 비강점막이 과민하게 반응하여 맑은 콧물과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는 혈관운동성비염, 코에 있는 점막이 위축되어 콧속이 텅 비어버리면서 콧물 코시림, 코막힘 코조임 증상과 함께 콧속에서 악취가 나는 경우도 있는 위축성비염, 콧속 점막의 염증으로 인해 콧살이 두터워지면서 그 안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 콧물 코막힘 후비루 증상이 나타나는 비후성비염, 콧물 코막힘 증상과 함께 후각이상 두통 등이 동반되는 만성부비동염인 축농증 등 비염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은 주로 항원(먼지, 꽃가루, 동물 등)에 노출되면 비염의 증상이 급속히 발생하면서 심한 재채기 및 가려움증, 맑은 콧물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한방치료는 한약 침치료 등을 시행하는데 코의 증상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 전반적인 상태를 고려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은 특정물질인 항원에 과민반응을 나타내지만 반드시 그 물질들이 비염의 원인이라고 말할 수는 없으며 환자 개인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질환으로 보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줄 수 있는 치료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알레르기비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의 관리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꽃가루가 날리거나 황사, 미세먼지가 있을 때 외출 시 마스크나 안경을 착용하며 귀가 후에는 세안, 양치질을 하고, 눈을 씻거나 코를 풀어주고 과로나 수면부족은 체력을 소모하여 신체 저항력을 저하시키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며 찬 물이나 찬 음식을 피하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먼지나 진드기가 원인 경우 이불이나 카펫 등의 청소를 철저히 하며 점막은 건조해지면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고 붓기도 쉬워지므로 방 안에 젖은 빨래를 걸어 두거나 가습기를 이용하여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항상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여 면역 기능이 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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