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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오후 6:11:32 입력 뉴스 > 건강과 생활

입속 세균이 온몸 건강을 망친다
[건강과 생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모든 병은 입에서 시작됩니다(病出於口).” 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묻는다. “그게 다 입속 세균 때문인가요?”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은 미생물이 치아와 잇몸, 그리고 우리 몸에 무슨 해가 된다는 건가요?” “해가 되는 균들을 한 번에 박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라고.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방법은 하나! 바로 입속 세균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다. 이에 입속 세균에 대한 이해를 돕는 몇 가지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입속 건강 없이는 전신 건강도 없다

 

일반적으로 질병을 유발하는 미생물을 ‘병원체’라 하고, 동식물에 있던 미생물들 병균 따위가 확산되어 다른 동식물에 침입·증식함으로써 생기는 병을 ‘감염병’이라 한다. 기침을 통해 외부로 흩어져 나온 침이나 그러한 침이 건조한 상태로 날아다니다 타인에게 전염되어 걸리는 ‘결핵’과 포도알균이 생성한 외독소에 감염된 음식물을 섭취할 때 걸리는 ‘포도알균에 의한 식중독’ 등이 감염병에 해당한다.

 

감염병을 이야기하니 덜컥 겁이 날 수도 있겠으나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생물 가운데 소수만이 병원체를 가지기 때문에 미리부터 염려할 것은 없다. 하지만 작은 수라 하더라도 독성이 커서 건강한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기도 하고, 우리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를 기다렸다가 병을 일으키는 ‘기회성 감염균’이라는 것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관심 밖에 두어서도 안 되는 것이 바로 병원체를 가진 미생물이다.

 

최근 전신건강과 무관한 줄만 알았던 구강 속 미생물 균들이 전신으로 확산되어 생명까지 앗아가는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보고는 입속 세균이 전신건강까지 위협한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면서 우리에게 입속 세균을 입속의 문제로만 생각해선 안 된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미생물의 입속 진입은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인간이 태어나 첫 울음을 터트리는 순간부터 외부환경에 상존하고 있는 미생물들의 입속 진입이 시작되고, 구강 내로 진입한 미생물 중 일부가 구강에 터전을 마련하면서 구강미생물총을 이룬다.

 

정상인의 입안에 존재하는 구강미생물총은 대부분 세균이며 일반적으로 상호 공생관계에 있는데 그 수를 헤아려보면 침 속에는 ml당 5억~10억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고, 치아를 덮고 있는 치태(플라크)에는 많게는 ml당 천억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다. 참고로 구강 내 세균의 종류는 700~10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자체를 세균덩어리로 볼 수 있는 치태는 특별한 환경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한, 인체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구강 또는 치태 환경의 변화나 인체 방어기전의 변화 등에 의해 치태 내 일부 특정 세균 종의 수가 크게 증가하거나 균의 독력이 상승하면, 기회성감염이 일어나고 이것이 치아와 치주조직에 위해작용을 가하게 되면서 치아우식증(일명, 충치)과 치주 질환(일명, 풍치)을 초래한다.

 

치아우식증과 치주 질환의 발생을 막으려면 구강 내 미생물 덩어리인 치태를 보다 철저히 관리해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방법은 무엇일까? 방법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먼저 치아우식증과 치주 질환이 유발되는 과정을 살펴보자.

 

작지만 입속 뿐 아니라 전신에 관여하는 무서운 균

 

6탄당인 설탕을 먹게 되면, 설탕의 최소분자들이 구강 내에 잔류하게 되고, 이때 구강 미생물인 뮤탄스(mutans)라는 균종들이 설탕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치아표면에 산성성분을 분비하는데, 이때 치아부식이 일어난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당 성분을 섭취하는 과정이 매일같이 반복되면서 치아부식이 더 넓게 더 깊이 이루어지고, 이로 인해 치아우식증이 발생한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알아두어야 할 것은 치아우식증만 유발할 것 같은 이 작은 세균이 심내막염의 중요한 원인균으로서도 작용한다는 사실이다. 아닌 게 아니라 실제로 치과치료 시 혈관내로 들어간 뮤탄균이 손상된 심장판막에 정착하여 감염성 심내막염을 일으켜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사례가 있다.

 

이번에는 치주 질환을 살펴보자. 세균덩어리인 치태가 구강 내에서 제거되지 않은 채 성장을 거듭하면 치태 기저부에서는 혐기적 특징의 세균으로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 대표적인 균이 바로 진지발리스균이다.

 

이 균들은 운동성을 키우며 치아와 잇몸사이에 파고들거나 잇몸혈관에서 빠져 나온 혈장 단백질, 백혈구 등에 의해 영향을 받아 더욱 단단히 치아에 붙어 치석을 형성하기도 한다. 이때, 치아와 치조골사이가 벌어져 치주낭을 형성하고, 만성 치주 질환과 급성괴사성궤양성치은염 등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 부분에서도 지나쳐 선 안 되는 것이 이처럼 치과 질환에만 관련 있을 것 같은 구강미생물에 결핵균, 인플루엔자균, 나병균 등과 허피스바이러스 등의 무서운 균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또 하나 알아 둘 것은 이들 균 외에도 수많은 균들이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를 기다렸다 득세하여 우리의 전신을 좀먹고 심지어는 사망에 이르게도 한다는 사실이다.

 

입속을 지키는 구강 관리법은?

 

자주 물을 섭취하여 침 분비를 원활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올바른 칫솔질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한데, 식후 1분 이내에 칫솔질을 하여, 미생물이 분비한 산을 가급적 빨리 중성화하고, 칫솔질 시 치아와 잇몸을 구석구석 2분 이상 닦아 입속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또 치약에는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물질이 있는 반면 우리 몸에 유해한 각종 화학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칫솔질 후에는 반드시 7번 이상 헹궈내야 한다.

 

이러한 내용은 식품의약처 의약외품 고시예고 내용(*2015년 4월 15일)에도 잘 나타나 있다. 식후 1분 이내에 칫솔질, 칫솔질은 2분 이상, 하루 세끼 식사 후 반드시 3회 칫솔질, 칫솔질 후 헹굼은 7차례 이상! 이를 반드시 생활화하여 우리 입속을 99세까지 건강하고 88하게 지켜나가도록 하자.

 

 

▲ 자료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대구북부)지부 허정욱 건강증진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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