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매전면은 지난달 27일 1월 생일을 맞이한 80세 이상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정성 가득한 선물과 축하 인사를 건넸다.

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욕구에 맞는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돼, 다양한 복지사업 가운데 매월 80세 이상 생일을 맞이한 저소득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생일 축하와 함께 생필품, 식료품 세트 및 케이크를 전달하고 있다.

생일을 맞이한 한 어르신은“이렇게 추운날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다. 올해는 더욱 특별한 생일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윤길 면장은“앞으로도 매전면 맞춤형복지팀은 한 분의 어르신도 소외감과 외로움으로 힘들어하지 않도록 맞춤형 노인복지와 정서적 지원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