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0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학생 수가 50명 내외인 관내 7개 학교장을 대상으로 ‘작고 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작고 강한 학교만들기 프로젝트’는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 유출에 대한 대안으로 관내 소규모 학교에 예산 2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외국어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교육경비 지원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청도군에서 추진 중인 특수시책이다.
군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과 나아가 2024년 평생학습 교육도시 선포를 위한 밑거름으로 삼고자 한다. 아울러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주민과 협업을 강화하여 향후 청도군만의 교육모델을 개발, 교육자치의 선도적인 역할을 목표로 한다.
한편, 청도군은 5월 15일까지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심사하여 1개교를 선발, 금년도 2학기에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